다비치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로 컴백

입력 2015-01-13 13:31
사진=CJ E&M

여성듀오 다비치가 새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로 돌아온다.

13일 다비치의 소속사 CJ E&M은 “21일에 컴백할 다비치가 앨범이름을 다비치 허그로 확정했다”며 재킷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해리와 강민경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특유의 감성과 음악을 유지하되 새로운 시작을 음악으로 감싸 안는다는 의미다. 다비치가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성으로 대중을 허그하겠다는 것이다.

앨범은 다비치 데뷔 이래 첫 해외 올 로케로 진행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앨범자켓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CJ E&M와 MMO엔터테인먼트 측은 “다비치 앨범 중 최대 규모의 물량과 인력을 투입했다”며 “커진 스케일만큼 더 성숙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변신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손 편지로 컴백을 알린 다비치는 “음악 하나에만 초점을 맞췄다. 음악으로 안아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다비치는 2008년 정규 1집 ‘Amaranth’로 데뷔했다. ‘미워도 사랑하니까’ ‘시간아 멈춰라’ ‘8282’ ‘거북이’ ‘편지’ 등의 히트곡이 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