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기반 강성국가로… 병진노선 끝까지 견지”

입력 2015-01-13 13:26
사진=인터넷 38노스

북한은 13일 미국이 핵 억제력을 파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고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기반으로 강성국가를 건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우리는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국제정세와 주변 관계구도가 어떻게 바뀌든 선군정치와 병진노선을 끝까지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지난해 미국은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파괴하고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며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