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인 김영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대해 “국민 정서와는 조금 간극이 있는 게 아니냐는 아쉬움을 얘기하는 분들이 당내에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조직 개편이라든지 특보단 구상을 밝히기는 했지만 쇄신책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아쉽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좀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공직기강 해이라는 게 분명한 사실로 드러난 만큼 이런 부분을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다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영우 “대통령 회견,국민 정서와는 간극 있다”
입력 2015-01-13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