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외교단체인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 소속 여야 의원들이 13일 중국을 방문한다.
여야 의원들은 4박 5일 동안 중국 허난성과 저장성을 방문해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허난성의 궈겅마오(郭庚茂) 당서기와 만나 한국 기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허난성은 중국 내륙시장의 교통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저장성에서도 정갑윤 국회부의장 일행은 천이신(陳一新) 당서기와 면담할 계획이다.
이번 방중에는 정 부의장을 비롯해 장윤석·이명수·황영철·박성호·정문헌·이강후·윤명희·함진규 새누리당 의원, 김우남·윤후덕·민홍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이 동행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회의원들이 대거 중국으로 몰려가는 이유는?
입력 2015-01-13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