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정의선 현대글로비스 지분매각 불발

입력 2015-01-13 08:55
정몽구 현대차 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국민일보DB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부자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이 불발됐다.

정 회장 부자가 추진했던 현대글로비스 주식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가 물량이 방대하고, 일부 조건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13일 “블록딜의 재개 여부에 관해서는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