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조직개편 속도낼 듯...김기춘, 다음달 25일 교체 가능성

입력 2015-01-13 08:30

청와대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비등한 것에 대해 조직 개편 속도를 낼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이에따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통령 집권 2주년이 되는 오는 2월 25일을 전후해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과가 없거나 문제가 지적된 일부 수석들도 함께 교체하는 방안이 높게 거론되고 있다.

이와함께 정무와 홍보, 경제 특보를 두는 방안도 함께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보제도는 전임 이명박 정부때도 있었지만 박근혜정부는 출범하면서 폐지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