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문고리 3인방 교체 없다...김기춘,당면문제 해결후 거취 결정

입력 2015-01-12 10:41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당면 현안을 수습한 뒤 거취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의혹받았다고 내치면 누가 내옆서 일하겠나”며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을 교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따라 야당의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