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2014-15 유스보이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스보이스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 사업이다.
유스보이스 컨퍼런스는 청소년과 교육자, 학부모 등이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게 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그들의 변화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상영관에서는 유스보이스 결과물 중 청소년 이야기를 총 14작품의 영상으로 만날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해 청소년의 생각을 말하고 들어보는 게임IT수다’, ‘청소년 이야기를 담은 랩을 만들어보는 RAP-in the Lab’ 등이 공개된다.
다음세대재단은 2001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임직원과 주주들의 기부로 만들어진 비영리재단으로 유스보이스 사업 외에도 비영리단체들의 IT지원센터인 ‘IT캐너스’, 그림동화를 통해 감수성을 키우는 ‘올리볼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다음세대재단, 청소년 스스로 목소리 내는 ‘유스보이스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15-01-12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