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2일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를 기록하는 등 11일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8도로 1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서해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동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13일까지 동해안에 너울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재우 기자
‘출근길 추워요’ 서울 아침 영하 7도
입력 2015-01-12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