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 30분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금강에서 김모(60)씨가 물에 빠진 것을 부인(54)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부인은 경찰에서 “집에 함께 가던 남편이 얼어붙은 강을 건널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겠다고 하다가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옥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아내 안전 위해 얼음강 먼저 건너던 60대 남편 얼음 깨져…
입력 2015-01-11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