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시 소속 자치군·구의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부문으로 나눠 지난해 227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경쟁력을 시도별로 묶어 비교한 결과 울산시 소속 5개 구·군의 종합경쟁력이 평균 526.4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507.4점)와 충청북도(491.8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라남도(461.1점)와 경상북도(458.8점)는 최하위권으로 평가됐다.
68개 자치구 중에는 서울 강남구(624.6점), 중구(620.1점), 서초구(598.8점) 등 서울 도심 자치구가 1∼3위를 휩쓸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자치구 경쟁력 1위는 서울 강남구...2위 서울 중구
입력 2015-01-11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