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티아라 지연 머리채를 누군가 ‘확’… 호찌민 공항의 ‘검은 손‘

입력 2015-01-11 17:43
사진·동영상=유투브

인기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베트남 호찌민 공항에서 누군가에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영상이 온라인 화제다.

지연이 머리채를 잡히는 황당사건은 지연이 지난 9일 팬미팅 참석차 호찌민 공항에 도착해 차를 타려는 도중에 일어났다.

약 20초 분량의 유투브 영상을 보면 입국장을 빠져나온 지연이 수많은 환영인파에 둘러싸여 차를 타려고 움직이는 도중 누군가 순식간간에 지연이 머리채를 잡아채는 장면이 보인다.

머리를 잡힌 지연은 잠시 당황한 듯 멈칫 했지만 곧바로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지연의 머리채를 잡은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기억에 남기기 위해 장난을 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지연의 수모(?)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호찌민시에서 팬미팅을 무사히 끝마친 것으로 전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