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강냉이 음식점 인기 왜...쌀 다음으로 주식

입력 2015-01-11 17:25

북한 평양에서 강냉이 음식 전문점이 인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평양강냉이전문식당’을 소개했다.

가장 인기있는 음식은 강냉이국수다. 강냉이로 뽑은 면을 양배추 김치물에 담가 만들어지며 고구마잎줄기, 버섯, 풋고추, 미역줄기 등을 볶아 만든 ‘꾸미(고명)’가 얹힌다.

농경지에서 밭의 비중이 70%나 되는 북한에서 옥수수는 쌀 다음가는 주식물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북한의 전체 곡물 생산량에서 옥수수는 36.7%에 달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