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광고제작으로 응원에…김부선 “이것이 진실입니다”

입력 2015-01-11 16:04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김부선을 위해 팬들이 광고를 제작에 나섰다.

11일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이것이 진실입니다. 공유 부탁드립니다. 제발’이란 글과 함께 자신을 응원하는 광고가 담긴 글을 올렸다.

광고대행업체 ‘모두의 광고’는 “아프거나 다치지는 마세요. 연기자 김부선씨도 보고 싶으니까요”라며 “김부선씨는 회의에 갔다가 다른 이웃이 ‘회의 중이니 나가라’고 하자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을 당했습니다. 현재는 목과 등에 통증이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난방투사 김부선씨의 연기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아프거나 다치지는 마세요. 배우 김부선을 응원하는 팬들이 만든 광고”라고 적었다.

김부선은 8일 아파트 개별난방 전환회의에 들어가니 A씨가 자신을 내쫓아 실랑이를 벌이다 A씨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치 3주 진단을 받아 경찰서에 증빙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가 공정하지 않게 부과되고 있다고 주장해 경찰이 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난방비 0원을 부과 받은 입주민들이 열량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해 형사입건하지 않았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