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미국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경기장에서 웃지 못 할 ‘키스 타임’ 장면이 연출됐다.
최근 유투브에 공개된 이 영상에서 한 여성은 키스 타임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남자친구로 보이는 남성에게 키스를 요구했다. 하지만 남성은 귀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거절했다.
그런데 흑기사가 등장했다.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던 다른 남성이 키스에 응한 것이다. 여성은 생전 처음 보는 남성과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네티즌들은 “남자친구가 무례하게 굴었기 때문이다” “연출이다” “아무리 남자친구가 미워도 저렇게 까지 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