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면세점과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여행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에 나란히 선정됐다.
인천공항 면세점인 에어스타 애비뉴는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우스 헐리우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4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면세점 상’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 상’과 ‘세계 최고 지상서비스·콜센터 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중국, 미국, 영국 등에서 연간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여행전문 월간지다. 공항, 항공사, 호텔, 관광지 등 여행 관련 분야에서 해마다 독자 설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여행 관련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면세 쇼핑 서비스를 통해 면세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공항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인천공항 면세점-아시아나항공 ‘서비스 최고 상’ 나란히 수상
입력 2015-01-11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