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최대 2시간 동안 진행...질문 기자 15명

입력 2015-01-11 10:50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신년기자회견을 갖는다.

신년 회견의 진행 방식은 작년과 거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가 되면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 각료들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상 보좌진이 대기하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입장해 연단에서 새해 국정운영 구상과 비전을 담은 15분 가량의 연설을 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이어 각종 현안에 대한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다. 올해는 지난해 10명 정도였던 질문 기자 수를 15명 가량으로 늘렸다. ‘소통 강화’ 차원이다.

회견은 연설에 질의응답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되고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