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구라, 방송 복귀 “신동엽 덕에 위안”… 왜?

입력 2015-01-11 00:03

공황장애로 잠시 방송을 쉬었던 방송인 김구라가 복귀했다.

김구라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공황장애로 방송을 중단했던 김구라가 복귀했다.

김구라는 “여러분 덕에 힘을 많이 얻었다”며 “특히 서장훈씨가 끊임없이 ‘진짜 아픈 것 맞냐’고 했다. 많이 힘이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료들의 위로의 말도 이었다. 이유리는 “김구라의 빈자리가 정말 컸다”고 했고, 육중완은 “연예대상에서 나타났을 때 출소한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위안이 됐다”며 “동엽이도 부채가 만만치 않으니까. 그래도 얘는 지가 한거고,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