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신동엽과 닮은 꼴을 인정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키아누 리브스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008년 방한했던 것에 대해 “오래됐지만 기억난다. 멋진 영화와 함께 돌아와 기쁘다”고 다시 한국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을 닮았다고 주장하는 신동엽의 모습에 대해 “비슷하다”며 “눈, 눈썹, 광대뼈가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또 키아누 리브스는 “늙지 않는다”는 의미의 “뱀파이어 같다”는 MC 김영철의 말에 “그것 때문이었느냐. 재밌다”고 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연예가중계’ 키아누 리브스, 신동엽 닮은꼴 인정… “비슷하다”
입력 2015-01-10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