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불로 100여명의 인명피해가 난 의정부 오피스텔 아파트와 인접 건물은 모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불이 난 대봉그린아파트(오피스텔)와 바로 옆(왼쪽) 드림타운은 모두 10층 건물로,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라고 10일 밝혔다. 현행 소방법에 따르면 아파트는 11층 이상일 경우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드림타운 왼편의 15층짜리인 해뜨는 마을 아파트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됐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의정부 화재 아파트 스프링클러 없어
입력 2015-01-10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