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주민 상당수는 10일 화재가 발생하자 연기를 마시거나 창밖으로 뛰어내려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연기로 인해 대봉그린아파트 건물에 갇힌 사람들은 수십분동안 살려달라는 비명을 지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차량이 화재로 타면서 검은 연기가 주변을 뒤덮어 의정부 주변이 극심한 혼잡을 빚기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의정부 아파트 주민 상당수 “창문으로 뛰어내려 대피”
입력 2015-01-10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