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47개 화랑의 연합체인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박우홍(63) 서울 동산방화랑 대표가 단독 후보로 나섰다.
화랑협회는 9일 제17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 대표만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화랑협회는 다음달 12일 정기총회를 열어 후임 회장을 선출한다. 총회에서 후임 회장이 선출되려면 회원사 50% 이상 참석해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박 후보는 인사전통문화보존회 부회장, 화랑협회 부회장 등을 거쳤다. 화랑협회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
화랑협회 차기 회장 동산방 박우홍 대표 단독 후보
입력 2015-01-09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