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 민정수석 3명 모두 불명예 퇴진

입력 2015-01-09 18:49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 거부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박근혜정부 들어 민정수석은 3명 모두 문책성 사유로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곽상도 초대 수석은 정부 출범 초기 장관(급) 인사들의 잇따른 낙마 등 인사참사와 관련해 2013년 8월 경질됐다. 후임인 홍경식 수석도 지난해 6월 총리 후보 2명의 연쇄 낙마에 책임을 지고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