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에 총격을 가한 뒤 도주한 용의자 사이드 쿠아치(34)와 셰리프 쿠아치(32) 형제가 9일(현지시간) 파리 북서부 일드프랑스 지역의 다마르탱앵고엘의 한 사무실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RTL 방송이 전했다. 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8시40분쯤 해당 지역 인근에서 차량을 훔쳐 도주했으며, 이후 도로에서 경찰 병력과 총격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속보] ‘샤를리 엡도’ 용의자, 사무실서 인질극 벌이는 중
입력 2015-01-09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