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발표 전문>
-김영한 민정수석은 문건 유출 사건 이후 보임하여 사건의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자신의 출석 여부가 핵심쟁점으로 부각되는 것은 말 그대로 정치공세라고 생각하며, 지난 25년간 특별한 경우 외에는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하지 않는 것이 관행으로 정착돼 왔던 것인데, 정치공세에 굴복해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춣석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밝혔다.
-다만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김영한 수석이 여야 합의 사항과 비서실장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데 대해 인사권자에게 해임을 건의하는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긴급]청와대 “김영한 민정수석,엄중한 책임물을 것"
입력 2015-01-09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