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바일과 하드웨어 광고 가운데 삼성전자 광고가 가장 효과적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미국 광고효과 조사기관인 에이스 메트릭스가 발표한 ‘올해의 브랜드’를 보면 삼성전자 광고는 모바일과 하드웨어 부문에서 평균 61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에이스 메트릭스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광고가 놀라울 정도로 혁신적인 기능을 전략적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방수를 주제로 한 갤럭시S5 광고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마트폰에 물이 들어가는 상황이 얼마나 자주 있는지 보여줬다는 것이다. 이 광고는 739점을 받아 모든 부문의 광고를 통틀어 매긴 순위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TV와 노트북 등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광고 역시 1위에 올랐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삼성전자 지난해 모바일 광고 효과 1위
입력 2015-01-09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