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속도로서 유턴하는 김여사, “헐~살인미수예요”

입력 2015-01-09 11:05 수정 2015-01-09 11:06
사진·동영상=보배드림

시속 100㎞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자동차를 유턴하는 ‘김여사’가 인터넷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9일 인터넷 커뮤니티들에는 ‘고속도로서 유턴하는 김여사’ ‘대형사고의 위기일발’이라는 제목의 황당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30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하행선 고속도로를 거침없이 달리던 1차선 차량이 갑자기 2차선에서 유턴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급정거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유턴하는 차량은 달려오는 차를 보지도 않고 1차선으로 확 운전대를 틀었다.

1차선 차량에 탔던 운전자와 동승자는 깜짝 놀라 “뭐야 임마” “미친 XX야”라고 소리친다.

하마터면 대형 사망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인미수네. 저러다 사고로 죽으면 억울해서 저승도 못가겠다” “저건 살인미수죄로 꼭 적용시켜야 한다.” “한숨만. 저 무개념을 도대체.” “미친X. 진짜 답없네. 돌아나가려고 했나” “미친 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명희 선임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