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영화 10편 하루에 몰아보자 ‘토.토.영’

입력 2015-01-09 11:06 수정 2015-01-09 11:14

MBC ‘무한도전-토토가’의 열풍이 영화로 확산됐다.

영화채널 스크린은 10일 오전 5시부터 온종일 1990년대 외화 10편을 방송하는 ‘토요일 토요일은 영화다’를 특집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연걸-임청하 주연 추억의 홍콩영화 ‘동방불패’를 시작으로 ‘시네마 천국(오전 9시30분)’, ‘덤 앤 더머(낮 12시 50분)’가 방송된다.

이어 ‘데스페라도’, ‘마지막 액션 히어로’, ‘이레이저’, ‘리셀웨폰3’, ‘리셀웨폰4’, ‘나쁜 녀석들’이 편성된다.

스크린 관계자는 “90년대 영화를 보며 자란 청춘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그 당시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