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김영란법 사회분위기 탓에 본회의 통과한다”

입력 2015-01-09 10:12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새누리당)은 9일 일명 ‘김영란법’의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에 대해 “좀 더 깨끗한 사회를 이뤄가는 첫 걸음을 뗐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 법이 본회의까지 통과된다면 이 법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병폐인 부정부패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법안소위에서 여야 합의로 결정됐기 때문에 정무위 전체회의 통과는 큰 문제가 안 될 것으로 본다”며 “사회분위기를 보더라도 (이 법의 국회 통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