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미국서 ‘가장 경제적인 차’ 선정

입력 2015-01-09 09:43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사진)가 미국에서 동급 대비 ‘가장 경제적인 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신형 쏘나타는 미국 자동차 전문평가기관 오토모티브 사이언스 그룹(ASG)이 선정한 ‘2015 최고의 경제적인 차’에서 풀 사이즈(Full-Size) 차급 부문 1위에 뽑혔다. ASG는 미국 내 판매 차종을 11개 차급별로 나눠 차량 가격과 유류비, 보험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차량의 총 유지비용이 가장 작은 차를 선정했다.

신형 쏘나타는 64개 모델이 경합을 벌인 풀 사이즈 차급에서 쉐보레 임팔라, 포드 타우루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판매량은 전년보다 6.5% 증가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