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북한 7일 전쟁계획 관련 한미 공동작계 마련 사실아니다”

입력 2015-01-09 08:10

정부가 북한이 유사시 핵과 미사일을 사용해 7일 안에 남한을 점령키로 한 ‘7일 전쟁계획’과 관련미국과 해당 정부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9일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신 작전계획에 대응하는 공동작전 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국방부는 “한·미작전계획을 새롭게 만들고 있지만 북한의 7일 전쟁 계획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