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회, 신년예배

입력 2015-01-08 20:28
기성 경남지방회(회장 이병곤 목사, 진해성결)의 2015년 신년하례예배 및 기도회가 지난 2일 창원성결교회(우재성 목사)에서 열렸다.

하례식 예배는 부회장 김경두 목사(새소망)의 인도로 부회장 류인구 장로(김해제일)가 기도하고 서기 김두근 목사(구산제일)가 시편 34장 9절부터 11절의 본문의 말씀을 봉독한 후 지방회장 이병곤 목사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부족함이 없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세상을 바꾸기 위한 가장 단순한 지혜는 내가 변화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공의의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동시에 더욱 친근하게 하나님을 찾고 그 분의 지혜를 구할 줄 아는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부 기도회는 주제를 놓고 다함께 합심기도하고, 찬송한 후 마무리 대표기도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주제별 마무리 기도는 박수철 장로(봉황)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김학희 목사(삼방제일)가 ‘한국 교회를 위해’, 안용식 목사(김해제일)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를 위해’, 이강열 목사(초동)가 ‘지방회 산하 모든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고, 마지막으로 고화석 목사(아름다운)가 ‘헌신과 결단을 위해’ 기도했다. 2015년을 기도회로 시작한 지방회원들은 기립한 채로 교단가를 부르며 신년하례회를 마무리했고, 모든 예식은 조관행 목사(창원성결 원로)의 축도로 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