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기독교연합회,신년예배

입력 2015-01-08 20:29
경남 창녕군기독교연합회(회장 문종섭 목사)가 지난 5일 ‘2015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부곡신라호텔에서 열었다.

신년감사예배는 회장 문종섭 목사의 사회로 김태호 장로(구미)가 창녕군기독교연합회와 창녕군민을 위해 대표기도하고, 김원일 집사(창녕여고)가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어 황성호 목사(영산제일)가 출애굽기15장22절로27절까지의 말씀으로 ‘쓴물과 같은 인생길’이라는 제목으로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으로 가 던 중에 일어났던 일들이다. ‘마라’에서 쓴물을 단물로 공급해주시는 역사를 보게 된다. 이것을 볼 때 우리가 원망을 참으며 주님께 나아갈 때 구원해 주시고 모든 것을 고쳐 주신다”며 “올 한해도 어떠한 복병이 와도 참고 이겨 쓴물이 단물이 되는 역사가 창녕군민 여러분께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은 합심기도시간을 가지며 김선호 목사(현창) ‘창녕군과 기관들을 위해’, 김상용 목사(충렬대) ‘창녕군 경제와 복음화를 위해’ 하나의 목소리로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조해진 국회의원은 “새해 시작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에 감사드린다. 지난 한해는 힘든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믿음의 사람들이 영적으로 깨어 기도해야 할 때 아프고 힘든 이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다. 성도들과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 한해도 소망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도한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