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차남 김현철 “망하려면 무슨 짓을 못하랴”...누굴 향해?

입력 2015-01-08 18:48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가 8일 자신의 트위트에 “망하려면 무슨 짓을 못하랴”라고 적었다.

김씨는 “지난 대선 당시 국정원과 군의 선거개입도 개인일탈로 뭉개고,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사건은 유야무야시키면서, 청와대 문건사건은 실체 파악도 없이 유출에 관여한 사람들의 개인일탈로 덮고 이에 대한 책임은 어느 누구도 지지 않는다”고 글을 적었다.

김씨는 앞서 지난 5일에도 트위터에 검찰의 수사 발표에 대해 “다 지어낸 이야기라...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글을 올린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