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6개보 6월까지 누수 보수.보강 마친다

입력 2015-01-08 17:11

지난달 발표된 4대강 사업 조사평가 결과로 누수가 공식 확인된 4대강 6개보에 대한 전문기관 상세조사가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가 제안한 개선과제를 이달부터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다음 달부터 누수가 확인된 구미·달성·합천창녕·창녕함안·공주·백제 등 6개보를 대상으로 전문기관 상세조사를 실시해 보강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올해 우기 전인 6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