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정낙근 정책연구실장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종수 정책위원회 통일전문위원 등 여야 추천 인사가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통준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협력 강화, 폭넓은 의견청취 등 국회의 요청을 감안해 여야가 각각 추천한 사람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며 “이번 위촉을 통해 통준위의 다양성이 제고되고 국민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준위 전문위원은 통일관련 전문가 가운데 위원장이 위촉하는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번 위촉을 통해 모두 33명이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통준위, 여야추천 전문위원에 정낙근·김종수 위촉...모두 33명
입력 2015-01-08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