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숨넘어가는(?) 새해 인사가 공개됐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8일 공식 트위터에 “11시부터 무한도전 새해 첫 녹화가 시작된다”며 “올해 10주년을 맞는 무한도전에 바라는 점을 해시태그를 달아 올려주시면 녹화에 반영하겠다”고 적었다.
뒤이어 트위터에는 “#무도 10주년 여러분의 고견 함께 하고 있습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5명의 멤버들이 네티즌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 영상도 추가로 등록됐다.
영상 속 멤버들은 옹기종기 모여 손으로 하트모양을 그리고 있다. 가운데 앉은 유재석은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초라 빨리 인사드려야 돼요”라고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냈다. 제작진이 6초 분량의 동영상 제작·공유 서비스인 ‘바인’으로 영상을 촬영했기 때문이다.
— 무한도전 (@realmudo)
네티즌들은 “멤버들 모두 너무 귀엽다” “유재석 숨넘어가겠네” “새해에도 ‘무한도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