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당권 후보인 이인영 의원은 8일 “반란군의 사령관이 돼 낡은 질서를 깨부수고 새로운 질서를 세우겠다”며 “광주에서, 호남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 불고 있는 정당혁명의 불길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예비경선 통과 뒤 첫 공식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며 “낡은 질서를 깨고, 계파정치를 청산하는 의로운 투쟁에 전국 곳곳에서 의병들의 의로운 싸움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낡은 질서와 이념, 지역 계파, 연고 정치를 깨뜨리고 새로운 질서로 나가는 대결”이라며 “광주시민들이 세대교체를 위한 새로운 선택, 전략적 선택을 해주면 정당 혁명은 성공한다”고 역설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정치연합 이인영 “반란군의 사령관이 되겠다”
입력 2015-01-08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