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잠시 뒤 여야 원내대표 회동...정개특위 구성 논의

입력 2015-01-08 14:26

정의화 국회의장은 8일 오후 3시 의장 집무실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회동한다.

신년 인사회를 겸한 이날 회동에서는 선거구 재획정과 선거제도 개편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치개혁 특위 구성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정 의장은 지난해 말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한 한 빨리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선거구 문제부터 논의하도록 여야 원내대표와 협의하겠다”면서 “1월 중에는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의장은 회동에서 무쟁점 법안의 신속처리를 비롯한 국회법 개정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