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으로 여성미 업그레이드

입력 2015-01-08 11:36

TV에 나오는 연예인이나 모델의 몸매를 보면 마냥 부럽기만 하다. 날씬한 몸매에 글래머러스 하기까지…괜시리 초라해져 가슴성형을 생각하게 된다. 몸매를 가꾸는 여성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운동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위의 성형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다.

귀족의원 허윤수 원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운동은 군살제거와 동시에 가슴의 지방도 같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슴지방이식 성형수술을 받는 여성들이 많다. 본인의 지방을 채취한 후 다시 본인의 몸 속에 이식하기 때문에 군살은 제거하고 가슴수술을 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자가지방가슴성형의 단점은 낮은 생착률이었다. 지방이식 후 오랫동안 유지되지 않고 금방 가라앉아 수술효과가 오래 유지되지 않았다. 하지만 생착률을 높인 하베스트젯 장비를 이용하면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허윤수 원장은 “보형물 가슴성형을 꺼려하는 여성들에게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은 획기적인 수술 방법이지만 낮은 지속기간과 이식 후 석회화, 오일낭종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가슴성형의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며 “하지만 하베스트젯 가슴성형은 지방조직의 손상을 줄여 생착률이 높고, 이물질을 삽입하지 않기 때문에 촉감이 본래의 가슴과 동일할 뿐만 아니라 부작용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고 강조했다.

기존 가슴지방이식 수술은 지방을 채취하여 원심분리로 분리했지만 감염의 위험이 확률이 높고 생착률도 낮았다. 반면, 하베스트젯은 지방 세포의 손상없이 지방을 채취해 리포콜렉터를 통해 순수 지방만 걸러낸 후 건강한 지방만을 이식하기 때문에 감염이나 부작용의 위험으로 부터 안전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허 원장은 “하베스트젯 가슴지방이식 성형은 수술시간이 짧고 일정시간 휴식 후 바로 퇴원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 여성이나 주부들이 선호하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하베스트젯은 불필요한 지방을 채취해 가슴에 주입함으로써 지방제거와 가슴볼륨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평소 체형에 고민이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수술법으로 많은 성형외과에서 도입해 수술하고 있다. 허 원장은 “하베스트젯2 가슴성형을 수술과정이 간편하지만 성형수술은 의료진의 실력이 수술의 성공여부를 좌우하기 때문에 꼼꼼한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