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이창민, 뮤지컬 ‘오디션’ 출연…주인공 병태 역 맡아

입력 2015-01-08 10:08

그룹 2AM의 이창민(29·사진)이 뮤지컬에 출연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창민이 창작뮤지컬 ‘오디션’의 남자주인공 병태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2007년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한 작품 ‘오디션’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록밴드 ‘복스팝’ 멤버들의 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 김찬호, 정가희, 유환웅, 최종선, 황서현, 김태령 등이 ‘복스팝’ 멤버로 이창민과 함께 출연한다. 이창민은 2012년 ‘라카지’를 시작으로 ‘삼총사’ ‘잭더리퍼’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뮤지컬 ‘오디션’은 다음달 13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막을 올린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