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천수정, '뿅갔어'

입력 2015-01-08 09:25
‘뽕갔어.’

개그우먼 출신 천수정(30)이 낸 앨범 이름이다. 다소 야한 느낌을 주는 앨범 타이틀이지만 재미와 흥을 담았다. 천수정의 소속사 쇼맨그루브는 8일 “천수정이 디지털 싱글 앨범 ‘뿅갔어’를 내고 가수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2008년 MBC TV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개그야’ 등에 출연한 천수정은 같은 해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천수정이 이번에 발표하는 ‘뿅갔어’는 SBS 드라마 ‘야왕’, ‘청담동 앨리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작곡한 이래언과 신예 작곡가 정비오가 공동 작곡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휘성과 세븐 등을 키워낸 프로듀서 윤승환도 곡 작업에 참여했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