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의 펭귄’ 개봉 8일째 100만 돌파. ‘마다가스카’ 시리즈보다 빠르다
개봉 8일째 100만 돌파! ‘마다가스카’ 시리즈보다 빠르다!
스핀오프 작품 ‘장화신은 고양이’보다 빠르고 ‘터보’와 타이의 속도!
‘드래곤 길들이기 2’ 이후 반년 만에 100만 돌파 애니 탄생!
역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평일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개봉 8일째인 1월 7일 오전 11시30분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넘치는 유머, 감쪽같은 위장술, 똑소리 나는 브레인까지 날 때부터 남달랐던 악동 펭귄 4총사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프라이빗’이 사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며 벌이는 유쾌하고 짜릿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배급을 담당한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7일 오전 11시30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누적관객 100만351명을 기록했다. 개봉 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이는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마다가스카 3: 이번엔 서커스다’(누적 162만)보다 4일 빠르고 ‘마다가스카’(13일), ‘마다가스카 2’(19일)의 100만 돌파 기록보다 앞선 기록이다.
또한 ‘슈렉’ 시리즈에서 초롱초롱하고 애절한 눈망울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장화신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 ‘장화신은 고양이’(누적 208만)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보다 빠른 속도이며, 2013년 유일한 100만 돌파 애니메이션으로 주목 받은 ‘터보’(누적 192만)와 동일한 속도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2014년 7월 개봉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드래곤 길들이기 2’ 이후 6개월 만에 탄생한 100만 돌파 애니메이션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10대 평점 9.19, 20대 평점 8.89를 기록하는 등 1020세대 평점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애니매이션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 개봉 8일째 100만 돌파 ‘마다가스카’ 시리즈보다 빠른 흥행
입력 2015-01-08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