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간지 테러 용의자 3명 검거

입력 2015-01-08 07:04 수정 2015-01-08 07:29
ⓒAFPBBNews=News1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엡도'를 테러한 용의자 3명이 검거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은 이들이 파리 북서부 젠느빌리에 출신인 34세, 32세, 18세 남성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주간지 르푸앵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여름 시리아에서 돌아왔다.

미국 CNN은 파트리크 클루그만 파리 부시장이 용의자 3명의 체포를 확인했으며 이들 중 2명은 형제 관계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샤를리엡도의 파리 사무실에서는 이슬람계 테러리스트로 보이는 중무장한 괴한들이 침입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