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주간지 사무실에서 발생한 테러를 강하게 비난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주간지 사무실에서 벌인 총격에 충격과 함께 분노를 느낀다”면서 “프랑스 대통령과 국민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인간성을 상실한 이런 야만적인 행동은 민주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인 언론 자유를 용납할 수 없는 방식으로 공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은 기자
브라질 대통령 “프랑스 주간지 테러에 분노…언론자유 공격”
입력 2015-01-08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