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는 8일 오후 긴급 당정회의를 열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구제역 방역 대책과 피해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7일 “현장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당정회의를 열어 피해 및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당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리는 당정회의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식품부 축산·검역 담당 차관보 및 국장 등이 참석해 방역 현황을 보고한다.
당에선 구제역 피해가 나타난 경북, 충남·북, 경기 지역의 의원들이 참석해 이들 지역 축산 농가의 상황을 전달하고 방역 예산 등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당정, 구제역 차단 위해 머리 맞댄다...내일 당정회의
입력 2015-01-07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