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의 첫 중국 싱글앨범 ‘짠러’열풍…뮤직차트 7위

입력 2015-01-07 15:56
사진=HM엔터테인먼트

가수 배슬기가 발매한 첫 싱글 앨범 ‘짠러(贊了)’가 중국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짠러는 중국 주요 뮤직 차트에서 7위를 기록했다.

짠러는 중국 네티즌들이 SNS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좋아요’를 의미한다. ‘복잡한 생각은 버리고 즐기며 살자’는 응원가사가 특징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 화려한 안무가 중국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배슬기는 중국 PPTV 방송 예정인 ‘여왕파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SBS 예능프로그램 ‘연애편지’로 중국에서 얼굴을 알린 배슬기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시청자들에게도 복고댄스로 주목받았다. ‘복고여왕’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네티즌들은 “중국에서 스타가 될 기회가 있다는 건 연예인에게 좋은 일이죠 앞으로 흥하길” “반전 복고댄스는 아직도 생생하다” “X맨 시절 배슬기 좋아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