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방-친구’ 박해진, 부상투혼 액션연기 소화해

입력 2015-01-07 16:05
사진=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 중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이다 부상당했다.

박해진은 달리는 차에 뛰어드는 고난도의 액션을 소화하던 중, 뒤로 넘어지는 사고를 두 차례 겪었다.

촬영이 진행된 곳은 폐건물 6층 옥상으로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아찔한 장소다. 이곳에서 박해진은 밧줄에 몸을 묶은 채 가까스로 매달려있었다. 박해진은 부상이 생각보다 컸지만 촬영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이 출연하는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다.

진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남인방-친구에서 박해진은 극중 해붕역을 맡았다.

박해진은 전작 OCN ‘나쁜 녀석들’에서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해 호평을 받았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