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모양에 버터 향까지 “침 고인다”… 땅콩 호박 화제

입력 2015-01-07 15:47 수정 2015-01-07 16:18
사진= SBS '좋은 아침' 방송분 캡쳐

땅콩 호박이 화제다. 땅콩을 닮은 모양과 버터를 담은 듯한 향이 미식가들의 구미를 작극했다.

7일 방송된 SBS 아침프로그램 ‘좋은 아침’의 요리 코너 훈남 셰프의 두근두근 레시피에서는 땅콩 호박이 소개됐다.

땅콩 호박은 외관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색상과 모양이 땅콩을 연상케 한다. 버터향도 담고 있다. 그래서 버터넛호박으로도 불린다.

가정의학박사 이승남씨는 “땅콩 호박은 식이섬유가 많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우리 몸속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피부 미용에 좋고 기관지 점막 건강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땅콩 호박은 100g당 45㎉ 수준으로 열량이 적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땅콩 호박의 다양한 영양 성분이 알려지면서 이유식이나 카레 등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