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당명 변경 논란은 허깨비 같은 소리"

입력 2015-01-07 15:31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은 7일 “국민의정부 영광, 참여정부의 영예를 넘어 2017년 시민의정부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 연설에서 “리더십 교체보다 더 강력한 야당의 길은 없다. 세력교체보다 더 완벽한 통합의 길은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당명개정 논란과 관련, “국민에겐 허깨비(같은 소리)”라며 “국민들은 우리당의 전대를 통해 터져 나오는 새로운 민생의 소리를, 새 약속의 미래를 보고 싶어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